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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세우기

[부모교육] 아이와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추천

by 함께 솔솔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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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해변을 걷고 있는 아이

 

쑥쑥 크는 우리 아이, 어느새 아빠와 데이트를 나설 만큼 많이 자랐네요.

아빠와 아이가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는 특별한 데이트는 아이의 머릿속에 동화 같은 순간으로 영원히 남을 거에요.

 

아빠와 아이의 즐거운 하루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아이와 아빠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택하세요. 평소 즐겨 찾는 곳, 내가 잘 아는 곳이라면 아빠도 즐겁고, 아이도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익숙한 곳’에서 아이와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이와 보내는 멋진 하루, 이런 곳은 어떨까요?

공원, 운동장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와 함께 편안한 산책을 즐기거나 잔디밭 위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죠.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거나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빠와 아이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도서관

도서관은 조용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듣는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지식을 넓히는 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즐기며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어요.

휴양림, 수목원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넓고 울창한 숲속의 산책로와 자연 해설 프로그램, 야외 활동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식을 경험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신선한 공기와 푸르른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원, 수족관

다양한 육지와 해양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아이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부분 동물원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운영하니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동물원과 수족관은 아이가 사람과 자연과의 균형을 이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결혼식장

아이를 결혼식장에 아이를 데려가는 것도 멋진 데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공주님과 왕자님처럼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 신부를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꽤 좋아합니다. 결혼식장에서는 여러 하객과 친척 어른을 만나게 되므로 아이에게 인사 예절을 가르치기도 좋아요. 엄마 아빠가 결혼할 때는 어땠는지, 아이는 나중에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도 나눠보세요.

스포츠 경기장

경기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보는 경험은 신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기고 향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경기장 안은 함성과 응원으로 시끄러우니 돌 이전 아이는 삼가고, 3세 이후에 데려가세요. 아이가 경기 규칙을 이해하는 나이라면 응원할 팀을 정해 경기를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데이트 전에 챙기세요.
미세먼지 등 기상 정보 확인
요즘에는 미세먼지나 황사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어려운 날이 많습니다. 무턱대고 길을 나섰다가 아이가 중금속으로 오염된 공기 속에서 뛰어놀게 되면 낭패겠죠. 미리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를 방문하거나 미세먼지 안내 앱을 설치해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세요.
체온 유지용 아이템
간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장시간 밖에 있다보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아이가 잠들거나 갑자기 추워질 경우를 대비해 얇은 담요나 카디건, 바람막이 점퍼 등을 챙기면 유용합니다. 
미아 방지 아이템은 필수
한창 호기심 많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이와 외출할 때는 팔찌나 목걸이 등 미아 방지 아이템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생후 24개월 이상이라면 나들이 전에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미아 방지 지문 등록을 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한 구급 용품
아이들은 뛰어놀다가 넘어져 다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따라서 찰과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부모가 일차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간단한 구급약 정도는 챙겨 가면 좋습니다. 상비약은 벌레퇴치제, 상처 치료 연고, 습윤밴드 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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